시사/인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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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 마감한 지역활력 플러스일자리사업 중 모집인원 미달 사업에 대해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으로서 추가 모집하는 사업은 ▲ 「안녕, 서구!」복지사각지대 발굴 ▲ 도로조명 DB 구축 ▲ 청년 행정인턴 사업 등 3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41명이다. 참여 자격은 중위소득 65% 이하, 여성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ㆍ폐업자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오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선발된 구민은 시급 8,720원 월 100여만원(4시간 근무 기준)의 급여를 지급받게 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일자리센터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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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워크숍 개최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4월 26일,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2030년 목표 설정과 2년 단위의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이하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은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과 이행계획 수립, 추진, 평가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조직된 단체이며, 4개 분과 총 67명으로 2020년 6월에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경제·환경 등 각 분야 관계자 및 주민대표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서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년 목표 설정과 실행력 있는 이행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하여 사회·경제 분야, 환경·자치 분야로 나누어 2차례 걸쳐 진행되었으며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 개념 교육 후에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이행계획에 대한 적절성을 논의하였다. 서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2030년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이행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고 추후 5월에 열릴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와 기후위기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서구의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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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국토부 주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우수등급’달성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국토교통부가 최근 전국 21개 철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안전투자실적, 철도사고·안전사고·운행장애 등 사고지표, 안전성숙도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87.58점)를 받아 뛰어난 안전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CEO의 강력한 안전 경영 추진 의지, 실제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형 교육훈련, 안전업무수행자에 대한 철저한 적격성 관리, 열차운행계획 수립, 유지관리 이행계획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은“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최고의 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훈련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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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2021년 초․중‧고 교장단 간담회’개최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3일, 26일, 28일, 29일 총 4일간 교육기관과 지자체간 상호협력으로 학생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2021년 초․중‧고 교장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교육전반에 대한 상호이해와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일선학교 현안해결 및지역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관내 학교장이 참석하여 2021년도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구정현안 및 학교 교육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육여건 개선을위한 지자체와 학교의 역할을 논의하고 학교별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는 학부모‧학생 교육 지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앞으로도지자체와 학교간상호 협력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교장단 간담회 외에도 지속적인 학교지원을 위해 관내 18개 동장을‘학교협력관’으로 지정, 정기적으로 학교 주변 예찰활동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학교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학교협력관제를실시하는 등 학교와의 협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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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健康·美가 있는 그린로드’조성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풍암동 회재로 가로변에 물과 녹음이 어우러진 건강·미가 있는 그린로드를 조성했다. 그린로드는 평소 차량통행이 많은 거리를 대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평범했던 보도를 꽃과 나무가 있는 녹지공간으로 바꾸고, 보행자들에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비비추 등 초화류 12종 8,950본과 화살나무 등 14종 2,118본을 식재하고 항상 물이 흐르는 실개천 200m를 조성했다. 또한, 상가 인근의 보도블록을 걷어내 가로정원을 조성하고 서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여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 서구는 하반기에도 마재우체국 인근 공공 공지에 우리지역 향토식물과 꽃잔디나 클로버 같은 지피식물 등을 심어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등 대기오염 저감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회재로를 경유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녹색환경과 쉼터를 제공하여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주민들이 푸르른 녹음을 즐기면서 코로나 등으로 안고 있는 마음의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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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개통17주년 맞아 ‘활기’오는 28일 개통 17주년을 맞는 광주지하철이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펼친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16일부터 29일까지를 ‘개통17주년 기념주간’으로 삼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생활실천형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펼친다. 먼저, 공사는 16일 공사 대강당에서 빛고을대중교통네트워크와 함께 ‘녹색교통 전환 포럼’을 개최하고 대중교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가 함께 생태교통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국도시철도 최초로 ‘광주도시철도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공유와 연대의 새로운 경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21일부터 23일까지 상무역 대합실에서는 아름다운 가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함께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이벤트인「봄봄 기증해」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자원순환 등에 대한 시민교육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활용 가능한 물품들을 기증받는다. 3점 이상의 물품 기증자에게는 미니화분 등의 기념품도 전달된다. 이어 개통기념일인 28일에는 상무역에서 도시철도 서포터즈인‘메트로 팬클럽’ 회원들이 「대중교통 이용 실천 선언」을 하고, 시민주도형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 날 메트로 팬클럽 회원들은 각 역의 일일명예역장이 되어 대시민 캠페인도 펼친다.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된다. 20일부터 29일까지 금남로4가역과 농성역에서 자원봉사 공연자들의 재능기부 음악회를 대형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온택트 문화 페스티벌」과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성인문해교육 디지털 시화展」이 열린다. 또한 전 역사에서 전일생활문화센터와 함께 선정한 ‘광주를 소재로 한 음악’이 방송되고, 상무역에서는 광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후위기를 막는 환경자원 - 광주생태습지展」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공사 블로그에서는 일상 속 대중교통 이용 실천 사진을 올리면 추첨해 선물을 지급하는 「대중교통이용 실천 다짐 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개통 17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2호선 시대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기념주간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광주도시철도 개통기념 행사 일정표 날짜 시간 행사명 장소 내용 4.16(금) 10:00~11:30 11:30~11:40 녹색교통전환 포럼 ESG경영선포식 본사 5층 대강당 (상무대로760 상무역주차장 이용) 대중교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과의 연대를 통한 생태교통 중요성 논의 4.21(수) ~23(금) 14:00~18:00 봄봄 기증해 상무역 대합실 (상무역주차장 이용)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는 자원순환 행사 4.28(수) 10:00~11:00 메트로 팬클럽 실천다짐식 상무역 대합실 (상무역주차장 이용) 시민들의 대중교통실천 선언 및 대시민 캠페인 4.20(화) ~29(수) - 대중교통 실천 소망나무 상무역 대합실 (상무역주차장 이용) 시민들의 대중교통 실천 의지를 카드에 적어 나무에 공유 온택트 문화 페스티벌& 성인문해교육 디지털 시화전 금남로4가역,농성역 문화지하철 재능기부 예술가들의 공연을 대형스크린으로 송출 어르신들의 시화를 디지털 영상화 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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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플로킹’실시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가 올해 3월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의 올해 주제는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로 지난 6일 실시한 2회차에서는 지역에 쓰레기가 얼마나 버려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플로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플로킹이란, 스웨덴어로 ‘줍다’는 뜻의 플로크업(ploke-upp)이라는 단어와 영어로 ‘걷다’의 뜻인 워킹(walking)을 합친 신조어다. 참가자들은 농성동 일대에서 정화활동에 참여하여 동네 쓰레기 지도를 제작하면서 주로 전봇대 주변에 담배꽁초와 마스크 등의 쓰레기가 많이 배출됨을 알 수 있었으며 이에 대응코자SNS를 이용하여 마스크 제대로 버리기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또한 수거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네트워킹’은 남은 3회 ∼ 8회까지 ▲재활용 업사이클링 강의, ▲정리수납 강의(Ⅰ, Ⅱ), ▲생활 속 쓰레기, 사진으로 기록하며 줄이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작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거점공간으로서 건립된 서구 사회적가치지원센터가 마련한 ‘우리동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일상 속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이 모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를 만들 수 있다고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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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2동, 희망을 전하는‘키다리 아저씨’눈길부릉부릉~~, “늦지 않았죠? 배달이 많다 보니까 늦을 뻔 했어요” 헬멧을 눌러 쓴 남성들이 가쁜 숨을 내쉬며 양손에 치킨을 가득 들고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서둘러 들어오며 하는 말이다. 바로 교촌치킨 화정1점 고영진, 2호점 최진관 점장이다. 이들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었던 작년부터 “어려운 시기에 소외받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거라고 생각하여 작게나마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라고 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치킨 20마리를 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악화로 본인들도 힘든 상황에서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맛있게 치킨을 먹고 기뻐할 이웃들을 위해 선뜻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숨은 도움을 주시는 분은 이들 뿐만은 아니다. 수수하게 차려입은 노부부는 벌써 수년째 매달 방문하여 각자의 몫이라며 10만원씩 총 2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매달 백미 20kg 5~10포씩 지금까지 약 800여포를 기부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 또한 화정2동의 ‘키다리 아저씨’이다. 이 쌀은 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치킨가게를 운영하는 두 청년과 노부부 그리고 익명의 독지가의 따뜻한 선행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보며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기도 하고 뜨거운 햇살 아래 그늘이 되어주기도 한다. 코로나19로 갈수록 각박해져 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화정2동의 키다리 아저씨’처럼 자신을 숨기며 베풀고 있는 사랑 나눔 실천은 우리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광주 서구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나눔 활동이 좀 더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이분들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으로 빛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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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소유에서 공유로’공유문화 확산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공공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시민의 편의 증진을위해 공유누리와 서구 물품공유센터 홈페이지 서비스를 활용한 공유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구는 현재 공유촉진을 위해 물품공유센터 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주차장 및 회의실 등 민간시설의 공간 개방 협약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품공유센터에는 유아용품을 비롯해 생활공구와 캠핑용품 등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총 331종 1,618개의 공유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시행하여 공유촉진 분야 단체를지원하여올해는 5개 단체에 1천 2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민간시설로 주차장 24개소와 열린공간 16개소, 공공자원으로는 주차장 56개소와 회의실 19개소가 주민에게 개방되고 있다. 국민이면 누구나 공유누리 사이트(http://www.eshare.go.kr)를통해 중앙행정기관과지자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 주차장과 물품을 온라인으로 검색 하고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서구 물품공유센터 홈페이지(https://www.seogu.gwangju.kr/share)에서는필요한 물품과 수량을 확인하고 신분증 지참 후 물품공유센터를 방문하여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유자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소통 채널을 강화하여 생활 속 공유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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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수해복구와 예방에 팔 걷어붙여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하천변 공공체육시설과 양동 복개상가 하부주차장 주변 하천에 대해 조속한 복구와 수해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하천변 공공체육시설은 축구장 6면, 야구장 2면, 족구장 1면 등 경기장 9면과 이동식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양동 복개상가 하부주차장이 있는 하천 바닥은 퇴적된 토석류로 인해 유입된 빗물이 제대로 빠져 나가지 못해 자칫 큰 침수피해를 입을 뻔한 곳이다. 서구는 이들 시설에 대해 총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하여 복구와 함께 퇴적토 준설을 상반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진행상황을 보면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복구가 시급한 덕흥동 야구장(1면) 외 4개소(4면)의 경기장은 지난해부분복구를 완료하였고, 지난해 특별교부세를 사용하여 재해복구 실시설계를 시작한 덕흥동야구장등 경기장 2면과 족구장 1면은 현재 전면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마륵동 축구장과 하천변 이동식 화장실은 국비와 공제금을 확보해오는 5월 예산을 편성한 후에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해 나갈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주변의 퇴적토 3,205㎥에 대한 준설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억원 전액을 국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현재 사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수일 내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준설사업으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빗물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어 지난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던 복개상가와 양동시장 입주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하천변 공공체육시설 재해복구와 양동복개상가 하부 토석 준설을 신속하고안전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지원과 함께 수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