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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다산 정약용의 얼을 이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청렴문화 확산과 공익·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부패 공익신고’와‘공공재정 환수법’관련 홍보물 배포와 홈페이지 등 SNS 이용, 집중 홍보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리플렛을 경찰서 민원실과 현장부서 등 각 파출소에 비치하고 순찰 활동 중 주민과 어민들에게 배포하여 알리고 있다. ‘부패 공익신고’는 부정부패 척결·공익침해 행위 차단을 위한 것으로 신고자는 비밀보장, 신변보호, 책임감면 등의 조치와 보상금과 포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고 대상으로는 ▲공직자가 법령을 위반해 이익 도모 또는 공공기관에 재산상 손해를 가하는 행위 ▲공익침해행위 6대분야(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의 이익, 공정한 경쟁, 이에 준하는 공고의 이익)등 284개 법률의 벌칙 또는 행정처분 대상 행위이다. 또한 소중한 나랏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부패·공익신고는 1398 또는 110 전화상담과 인터넷으로 제보할 수 있다. 오명일 완도해경 청문감사계장은“용기있는‘부패·공익신고’가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며 공익제보 활성화와 해경 내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상대로 청탁금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 교육 등을 실시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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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관광두레, 강진의 맛과 멋 알린다강진관광두레가 오는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강진관광두레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강진의 맛과 멋을 소비자에게 알린다. 이번 행사에는 3개 강진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하여 강진의 다양한 관광체험상품을 알린다. 주민사업체 ‘부엌여행’에서는 강진의 농부들이 수확한 새청무쌀로 덮밥을 선보이며, ‘하나의 정원‘ 동백나무꽃생초가 후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비취에 물들다’의 생활도자기인 ‘머시기한 청자’가 수도권 소비자에게 강진의 매력을 어필한다. 관광두레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 모델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관광공사를 통하여 총괄 추진하는 사업이다.강진군에서는 총 10개 사업체가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강진관광두레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강진을 알리고,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적잖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진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오는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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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첫 ‘국산김치자율표시제’ 도입전라남도가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음식점 등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이는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것을 막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면서, 세계 최고 품질인 전남산 김치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체․기관 등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한다.전남도는 지역 음식점, 학교, 병원, 공공기관과 기업체 구내식당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5천 개소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증 신청은 시군 농업 담당 부서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국산김치 공급 및 판매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입내역이 기재된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국산김치자율표시위는 신청서를 토대로 심의해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다. 해마다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인증 받은 곳은 인증마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견인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김치 종주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품질의 전남산 김치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도록 김치 소비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생산비 절감을 통해 수출이 확대되도록 원재료 저장‧물류 및 자동화 생산시설 구축 등 지원을 확대해 김치산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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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달 30일 밤부터 풍랑·강풍특보에 따른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4.30~5.2일까지 3일간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떄 그 위험성을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며“관심-주의보-경보” 총 3단계로 운용된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와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주말 기상악화에 따라 연안해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 스스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