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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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예방! 당신의 이웃이 함께합니다’광주 서구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성)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심리적·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힐링타임’ 『너도나도 고독사 예방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너도나도 고독사 예방관』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독거노인 30세대와 1:1 결연을 맺고, 월 2회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1인 가구 30세대에게 매월 1회 안부전화를 통해 1차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2차로 월 1회 콩나물키우기, 금붕어 키우기, 다육식물 전달 등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코로나19로 깊은 상실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활력과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기성)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 고독사라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볼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준 유덕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고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개발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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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교회·기아대책기구, 유덕동에‘희망상자’기탁광주 서구 유덕동에 자리한 광천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상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처한지역사회 소외이웃에게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기탁은 2021년 부활절을 맞아 광천교회와의 협력하에 진행되었다. 희망상자는 식료품을 비롯해 생필품, 보건위생용품 등 18만원 상당의 물품으로구성됐고, 기탁된 희망상자는 유덕동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천교회 이양수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시기에 어떻게 이웃을 도울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들께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준 유덕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신데 감사드리며, 기탁된 생필품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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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줄 이어재단법인 광주 서구 장학재단(이사장 윤풍식)에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지원과 우수인재의 지원․육성 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이 서구청장실을 방문하여 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여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에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30일에는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2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로써 광주신세계가 기탁한 장학금은 지금까지 총 1억 2천만원에 달한다. 광주은행과㈜광주신세계는 우리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구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재단에기탁금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육성하여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장학재단은 2015년 10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49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2016년부터매년 장학생을 선발, 총 480명의 학생에게 4억 8천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장학금 후원문의는 서구 장학재단 사무국(062-360-72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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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AI 치매안심 돌봄로봇사업’ 업무협약 체결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3일 AI를 기반으로 하는 치매안심 돌봄로봇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주체인 서구청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시영종합사회복지관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치매 돌봄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치매예방관리 서비스의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AI 기반 치매안심 돌봄로봇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조 △사업대상자 선정 및 돌봄인력 관리에 관한 사항 △응급 및 위기상황 모니터링 및 대처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적합한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AI 돌봄로봇을활용한 말벗 기능, 건강·인지 상태 모니터링, 상담, 치매검진 등에 대해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를 신청, 치매사업 분야로는 최초로 AI를 활용한 치매 검진 기능의 사회적 가치 및 파급효과가 높이 평가되어 최종 선정되어 오는 8월부터 3년간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I 돌봄로봇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치매 유병률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치매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살던 곳에서도 충분히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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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에서 만나는 특별한 5·18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민주·인권 체험, 미얀마 사진전 등 풍성한 기념행사를 펼친다. 공사는 5·18기념행사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시 교육청과 함께 ‘지하철로 탐방하는 민주·인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인권테마관의 인권 투어, 문화전당역 5·18기념홍보관의 5·18 해설, 옛 전남도청과 전일빌딩245에서의 역사해설과 헬기사격 탄흔 현장 탐방, 주먹밥 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전문역사해설사가 인솔, 수준높은 해설을 펼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배지와 전일빌딩245 카페 음료권이 증정되며, 선착순 250명에게는 광주주먹밥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 고등 학급 단체는 광주시교육청 광주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gjmagong.gen.go.kr)에서, 일반 시민은 3~4명의 그룹을 편성해 공사 문화홍보팀(062-604-8101)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공사는 마운트포토클럽과 함께 문화전당역과 금남로4가역 등에서‘미얀마의 정경’ 특별전을 펼친다. 미얀마의 평온하던 일상과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물들이 80년 광주와 닮은 비극을 겪고 있는 현재의 미얀마 상황과 대비되며 평화와 민주화를 향한 강한 연대를 암시한다. 이와 관련, 윤진보 사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5·18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의미있는 행사들을 준비했다”면서 “오월 정신이 품고 있는 공동체 의식을 계승, 광주다움을 지켜가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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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착수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35년 광주 RE100과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달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대상자 모집에 나서며사업 시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도심지 주택지역에 태양광 발전시설 및 태양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하여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에만 1,577억 규모의 국비지원이 예정되어 있는 대표적인 그린뉴딜 사업이다. 서구는 2022년 사업추진을 위해 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2동을대상으로 총 46억원 규모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4일까지 위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원하는 주민들의 접수를 받아 사업을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포한 서구는 2030년까지온실가스 배출 예상량 45%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수립하고목표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자부담 15%로 저렴하게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며 “최대한 많은 주민들께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공모준비를 철저히 하여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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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의회, 5월 첫 의정활동 5.18 민주묘지 참배로 시작광주 서구의회(의장 김태영)는 5월 6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마치고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5월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오후 3시경 북구 운정동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 등 참배를 했다. 서구의회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5월 첫 행사로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5.18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6월 광주 민주정신을 기렸다. 특히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41년만에 유족에 의해 사진을 찾은 전재수 어린이의 사연을 듣고 묘비를 직접 찾아 추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태영 서구의회의장은 “ 전라도 특히 광주는 예로부터 의협심이 강한 저항의 땅으로 대한민국을 지탱해주는 헌법 정신인 5.18 민주화운동의 출발지점 이기도 하다.”며 “서구의회에서도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날의 희생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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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민 서구의원,“문화가 우리지역의 경쟁력이다”▲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중 윤정민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5월 6일 오전 11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중 “문화가 우리지역의 경쟁력이다.”는 내용과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윤정민 의원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한다면 지역 문화산업은 지역예술인들과 청년들에게“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에게“일자리”와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 세계적으로 급성장 하는 문화 컨텐츠 산업에 발맞추어 문화산업이 중심이 되는 미래사회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 지역사회에서도 지역만의 독특함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먼저 예술 관련 인력의 공급과 예술 콘텐츠의 생산 및 소비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건강한 문화산업 생태계의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정민 의원은 “ 우리 서구에서도 문화예술인 지역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장소마련,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문화산업 육성정책 및 특화사업 지원 나아가 그런 정책들이 문화예술인과 청년들에게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까지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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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탄소중립 아카데미’추진한다.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기후동행의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의 목적은 코로나19 이후 기후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통해 2045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후 위기를인식하고 있는 시민 누구든지 환경교육포털에서 탄소중립 환경교육(지구를지키는 1.5도 등)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교육 수강 후 수료증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교육도 추진하여 참여한기관에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구와 교재를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강사를 초빙하여 구청 소속 직원과 환경단체(그린리더협의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도 실시할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2045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가지고 기후위기를 인식해야 한다”며“탄소중립 아카데미에 많은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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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돌봄 품앗이’를 아시나요?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이웃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중심의 자녀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촌동 시영종합사회복지관(서구 화정로 87-1) 2층에 소재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서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자녀와 부모 누구나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주민들에게 자녀돌봄을 위한 육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충족 영유아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오늘은 내가 요리사, 세계 여러나라 탐험기, 자연과학 꼼지락 교실, 상상공간 미술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초등돌봄의 공백을해소해 나가고 있다. 특히, 다른 돌봄 시설과의 가장 큰 차이는 부모가 돌봄서비스의 소비자가아니라 주체가 되어 운영위원회를 통해 돌봄 방식과 프로그램 내용을 직접 결정하고, 이웃간에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구성하여 육아정보 공유 및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으로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8그룹의 품앗이 그룹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내외 활동뿐만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책, 장난감, 교구 등을 지원하여 육아 부담을 덜고열린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료는 무료이고, 회원 신청 및 프로그램 이용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373-00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