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광주시당 21대 총선후보 합동 출마 기자회견

입력시간 : 2019-12-17 14:54:51 , 최종수정 : 2019-12-17 15:02:15, 강창우 기자
민중당 광주시당 21대 총선후보 합동 출마 기자회견

민중당 광주시당 21대 총선후보들은 17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은 ‘정치혁명의 서막을 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날 먼저 “요즘 국회를 보면 정치가 국민을 배신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정치를 포기하지 말고 실망을 넘어 분노를 모아 이참에 정치혁명을 해야 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정치혁명의 첫 번째는 21대 총선에서 군부독재의 후예, 친일세력들의 후예를 자처하는 자유한국당이 한국정치에서 사라지는 것이고, 정치혁명의 두 번째는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의 등장처럼 그 계승자인 혁명적 정치세력인 민중당이 한국정치 전면에 다시 등장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치혁명의 세 번째는 박근혜 독재정권의 종북소동 정당해산이라는 마녀사냥과 반민주 폭거의 길잡이 노릇을 하며 한국정치의 미래였던 통합진보당을 파괴한 사이비 진보세력을 심판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중당 광주시당 21대 총선후보들은 다음으로 “21대 총선은 ‘자산 재분배로 불평등, 불공정 세상을 갈아엎는 경제혁명’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들은 “한국사회 모든 문제 근원은 자산 불평등에서 시작된다”면서 “국민 1%가 땅 50%를 소유하고, 농사를 안 짓는 사람이 농지 50%를 소유하고, 10명이 3800채 집을 소유하고, 전 국민은 1500조 빚을 지고 있는데 30대재벌은 1000조에 육박하는 사내유보금을 쌓아놓고 있는 극단적 자산 불평등 현실을 방치한 채 이러저러한 경제정책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초강력 세금폭탄, 유상무상 몰수’를 통하여 자산을 혁명적으로 재분배 하는 경제혁명이 필요하다”면서 “21대 총선에서 민중당은 1% 기득권세력들의 협박에 겁먹지 않고 불평등 세상을 갈아엎는 혁명의 문을 광주시민들과 함께 열겠다”고 약속했다.

민중당 광주시당 21대 총선후보들은 또한 “21대 총선은 ‘죽어가는 평화와 번영을 살려내는 자주혁명’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한미군주둔비 6조 원을 내라는 날강도 같은 협박을 받고, 일본 군사정보보호협정조차도 미국 내정간섭 때문에 폐기하지 못하는 나라를 어찌 자주국가라 할 수 있겠냐”고 반문한 뒤, “전 세계에 공개적으로 민족 간 평화번영을 약속하고선 뒤로는 외국군대를 강화하고, 국방비를 50조 넘게 편성하는 이율배반을 어떻게 이해할 수가 있겠냐”면서 “이러니 중국도 일본도 러시아도 우리를 깔보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가다가는 또다시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몰려올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다”면서 “유일한 자주통일 정당 민중당은 더 강력한 실천으로 21대 총선이 자주혁명의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중당 광주시당 21대 총선후보들은 마지막으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광주시민들이 그동안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해 전국에서 제일 많은 관심과 힘을 써주신 것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아직도 감옥에 7년째 갇혀있다. 이석기 전 의원은 2013년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미사용액 1조 2천억 원을 밝혀내고, 남북미중간 4자 종전선언이란 자주의 새 길을 제시했다”며 “하지만 박근혜 독재 정권의 위기탈출용 조작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이미 조작 사건 실체가 양승태 사법농단 재판, 최순실 국정농단을 통해서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석기 의원을 가둬놓고 있는 현실은 민주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어선 안 될 일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민중당 광주시당은 “이와 같은 과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1차로 북구을 윤민호 후보, 광산구갑 정희성 후보가 출마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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