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주 서구, 「제1회 온택트 주민자치 콘테스트」 성료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0월 29일 서구문화센터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제1회 온택트 주민자치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동별로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하여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활동 자료를 사전에 계획성 있게 축적·관리해가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었다. 지난 9월 27일부터 3주간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각 동의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담은 10분 이내의 영상물을 접수받은 결과, 18개 동 모두가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개 영상을 놓고, 18개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66명의 일반 청중단이 이날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서대석 서구청장과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일반 청중단 평가 점수를 각각 50%씩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장장 120분간의 열띤 경쟁 끝에 영예의 대상은 시상금 3백만원과 함께 풍암동 주민자치회로 돌아갔다.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발표된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주민자치분야 최우수상 수상 단체로 결정되는 겹경사까지 안았다. 최우수상은 치평동 주민자치회, 우수상은 서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금호1동 주민자치회로 결정되었으며, 장려상은 농성1동·광천동·상무1동·화정3동·화정4동·금호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각각 돌아갔다. 서대석 서구청장은“지난 1년여 동안 마을 곳곳에서 행해진 서구 주민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영상을 보는 내내 만감이 교차했다.”면서,“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마을에 대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변화를 모색해 갈 때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에 현장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경쟁을 떠나 각 동의 다양한 우수 활동 사례들을 영상을 통해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마을을 위해 열심히 뛰었던 우리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한 목소리로 화답했다.
-
광주 서구, 미세먼지 안심 어린이 통학로 조성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화개초등학교와 마개초등학교 앞 등 금호2동 주요 어린이보호구역 울타리 3곳에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설치했다. 자동차 등에서 배출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은 배출원과 근접한 장소에서 저감하는 것이 가장 큰 실효성이 있다. 이에 서구는 미세먼지를 흡착하여 저감하는 특수직물을 활용, 어린이 보호구역 울타리에 흡착필터를 설치하여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이 제거되도록 했다. 사용된 특수직물은, 탄소 직물망이 있어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악취 유발 분자도 분해하여 불쾌한 악취로부터 공기를 정화시킨다. 미세먼지 흡착필터는 서울 서초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 마을버스와 분전함 등에 부착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한 사례가 있으며, 광주․전남에서는 서구가 최초로 어린이 보호구역 울타리에 설치했다. 필터에는 서구의 캐릭터인 해온이와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있음을 알리는 홍보문구가 삽입되어 구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정 홍보 효과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시설 등을 확대하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 서구, 내년도 도시숲 조성 사업비 26억여 원 확보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숨 쉬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2년도 도시 숲 조성사업비로 26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단위 사업별로는 미세먼지 차단숲과 생활밀착형 숲 조성에 각각 10억원과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에 6억원, 스마트 가든 조성 3천만원 등이다. 서구는 민선 7기 구정 방침인‘숨 쉬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고, 그동안 스마트 녹색쉼터, 옥상정원, 미래숲 조성, 담장허물기사업 등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해왔다. 이번 국․시비 확보는 「서구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2045」달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쾌적한 생태도시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 먼저,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도시숲 사업으로, 서광주역 철로 주변에 저감 효과가 큰 수종을 심어 소음공해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와 차도 사이에 띠녹지 형태의 숲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통행 공간을 확보하고 가로 경관 향상,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치평동 운천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보행자도로 550m 구간에 색채감 있고 학습효과를 겸할 수 있는 나무를 심어 아름답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게 된다. 또한, 서구보건소 내에는 생활밀착형 실내정원을 조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공공의료진의 보건․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심신의 여유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며 한편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수종을 식재하고,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자동관수장치와 스마트폰으로 유지관리하게 되는 스마트 가든을 조성한다. 이렇게 서구청사 등 공공건물을 생활밀착형 녹색 건물로 변화시킴으로써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누구에게나 쉽게 정원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자연과 공존하면서 숨 쉬는 삶은 시민의 권리이며, 앞으로 조성될 도시숲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서구 금호1동, 호동이네 안전지킴이 협약식 가져광주 서구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와 금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서부경찰서 금호지구대가 지난 3일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호동이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들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아동학대 없는 금호1동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고위험 및 학대의심 아동 가구 방문에 따른 위험상황 발생 신고 시 경찰 협조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및 서비스 제공 ▲아동학대 예방 및 정보에 관한 사항 상호 공유 ▲호동이네 아동지킴이 보안관 사업과 연계한 예방교육 및 캠페인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신고 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공공분야에서 하나 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게 되었다. 김성희 금호1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금호1동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며 “실무적인 네트워크와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구 금호1동, 시원한 여름나기 맞춤형 사랑키트사업 추진광주 서구 금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주)가 건강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중증장애인 40세대에 맞춤형 사랑키트를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12일 금호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달행사는 코로나19 및 거동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세대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집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맞춤형 사랑키트’는 미끄럼 방지 욕실화 및 습기제거제 등 소소하지만 실생활에 꼭 필요한 7가지 여름용 생활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7월 금호1동으로 이사를 와서 그동안 이웃간의 왕래가 전혀 없이 지내고 있는 지체 장애인 임○○씨는 “이사 후 여러가지 생필품이 필요했었는데, 마침 가장 필요한 물품을 직접 찾아와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선주 금호1동 보장협의체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만든 꾸러미 전달되어 어느 여름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서구 금호1동, ‘보양식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세요’광주 서구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주)가 이번에는 저소득층 돌봄 대상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 보양식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아 적적하게 지내는 돌봄세대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기 삼계탕과 영양죽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이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상자 발굴부터 지원까지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금호1동행정복지센터 등 민관의 상호협력 속에 추진하게 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가족이 전혀 없이 영구임대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김○○어르신은 “어금니가 다 빠져 밥을 잘 챙겨 먹을 수가 없고, 더워서 입맛도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보양식을 챙겨주니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건강한 영양죽 지원사업’ 외에도 지난달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 쿨(cool)잠 여름이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주에는 중증장애인 4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모기향 및 습기 제거제 등 7가지 여름 물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사랑키트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선주 금호1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금호1동장은 “무더위로 지친 관내 소외계층에게 영양죽을 전달할 수 있게 도와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호사회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이웃들이 기력을 보충해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광주 서구 금호2동,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광주 서구 금호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광환)가 지난 22일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주민 공론의 장’인 온라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유튜브 송출을 통해 개최된 온라인 주민총회는 지난 3월, 제3기 금호2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주민자치회의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이번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의제 발굴을 위하여 지난 4월, 마을비전계획수립 아카데미와 5월, 화개초등학교 학교총회를 개최하여 세대간 의견을 공유하고 마을에 필요한 의제들을 논의하였다. 이렇게 발굴된 의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사전투표를 진행하여, 동 주민 전체의 63%가 넘는 18,2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통학로 사업’이 5,534표(30.3%)를 받아 1순위 의제로 선정되었다. 2순위부터는 ▲상설 아나바다장터 개최 ▲주민이 함께 꽃길을 만들고 걷자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운동 ▲마을주민 강사단 운영이 선정되었다. 조광환 주민자치회장은 “학교총회에서 발굴된 의제가 1순위로 선정되어 의미가 남 다르다”며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살기 좋은 금호2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미희 금호2동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마을의제들이 내년에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 서구,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집중 관리한다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관리 대상자인 관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75세 이상 노인부부, 관내 경로당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름철 폭염·폭우, 온열질환 및 코로나19로부터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가정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안내와 부채 3,600개를 배부한다. 안내 내용으로는 낮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가볍고 밝은색 옷을 헐렁하게 입고, 양산이나 모자, 생수 챙기기,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엔 119, 129(보건복지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바로 연락하기 등 건강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이외에도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 발생 시 문자 발송 및 안부 전화를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허성자 센터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해지고 열돔현상까지 예보되면서 스스로 거동이나 대처가 힘든 건강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이 걱정“이라며 ”주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 속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금호1동, 청년 무더위 쿨(cool)한 여름이불지원 사업광주 서구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금호1동주민센터 지하1층 소통방에서 “청년 무더위 쿨(cool)한 여름이불지원사업 전달식”을 했다. 이 행사는 잇단 장마로 눅눅한 이불을 덮고 자야 되는 저소득가정에 제철을 맞는 쾌적한 이불 나눔을 위한 사업으로,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년세대 등에 전달돼 쾌적한 잠자리로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로 지원되며, 금호1동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원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1인 청년가구 20세대를 발굴하고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이불을 전달하는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금호1동 관계자는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열대야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지금, 관내 저소득층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물해주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
광주 서구,‘찾아가는 수어학당’수료식 가져광주 서구(서대석 구청장)가 지난 15일 금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생 및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기 찾아가는 수어학당’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어학당은 장애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정보서비스 응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지애 전문 수어통역사의 지도로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금호1, 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총 20명이 수어교육을 수료했으며 수어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수어학당의 한 수료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업무를 하면서 청각 장애인이 오면 어떻게 설명할지 몰라 난감했는데, 이번 수어교육을 통해 앞으로는 청각장애인이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더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어학당을 운영해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이 청각·언어장애인들과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작년에도 총 2회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초 수어교육을 운영하는 등 소수 장애인을 위한 복지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