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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도심속 문화예술 축제‘도시 락(樂)’운영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도심 속에서 쉼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염주어린이공원, 광주천변(동천동) 등 4곳에서 문화예술 축제 ‘도시 락(樂)’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 락’은 공모에 선정된 40개 예술단체(둘째주·넷째주)와 주민 자율버스킹(첫째주·셋째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염주어린이공원과 상무시민공원은 매주 수요일, 풍암호수공원과 광주천변(동천동)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40분 동안 공연이 펼쳐진다. 서구는 더 많은 주민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낭만을 선물하고 문화예술인에게는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길거리 공연을 총 130여 회로 확대 운영하고 공연은 어쿠스틱, 재즈, 국악, 악기연주, 성악 등 클래식부터 대중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일정 및 출연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쉼, 여가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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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보고 음악으로 힐링하고 ‘서구의 봄’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개한 3월 마지막 주말, 광주천변에서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광암교 하부 잔디밭에서 봄바람, 꽃내음,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음악회 ‘새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벚꽃 만개한 광주천을 힐링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서구가 광천‧유덕‧동천동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벚꽃길 아래에 마련된 주무대에서는 ‘고래의 꿈’, ‘사랑그놈’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바비킴 초청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공감 팝페라 커뮨, 광주예술종합 뮤지컬팀의 공연이 1시간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광주천변 일대에서는 전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걷기 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서구의 새봄맞이에 동 주민들도 발벗고 나섰다. 광주천변 인근에 위치한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은 동별로 마련된 소무대에서 마을합창단, 관현악연주, 케이팝 댄스(K-Pop Dance)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동별 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에 교통약자들을 위한 전기기차여행, 감성포토존 및 인생네컷, 야외피아노, 마음안심버스, 공유자전거 무료대여, 사회적경제 이음장터, 스탬프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바람 쐬러 나왔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힐링음악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차원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며 새봄의 기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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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에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서구청,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 바이오블리츠 추진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광주천 일원에서 생물을 탐사하는‘바이오블리츠(BioBlitz)’를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오블리츠는 1996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초로 시작된 생물 조사활동으로,짧은기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해당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조사하는참여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과 생물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탐사활동으로 지난5월 29일 광주천변 일대에서 각종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 및 지도를 만드는 생물과학탐사 형태로 진행됐다. 광주천변(동천동, 쌍촌동)일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우려하여4개의 거점을 지정하여 10개팀으로 구분, 10명 이내의 팀별활동으로실시하였다. ‘우리동네 물길살리기 광주천 바이오블리츠’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전문가 현장탐사 영상교육(Talk) 프로그램과 식물, 곤충, 조류, 어류, 양서‧파충류의총5개 분과 10개팀으로 나눠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탐사하는 걷기(Walk) 프로그램으로, 원활한 탐사를 위해 현장에서 바이오블리츠 모자, 조사표, 확대경 등이 들어있는 탐사키트 또한 지급했다. 동천동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학부모 A씨는 “바이오블리츠는 광주에서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환경체험 활동이었다며, 아이들에게 광주천의 소중함과 다양한 생물서식이 환경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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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수해복구와 예방에 팔 걷어붙여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하천변 공공체육시설과 양동 복개상가 하부주차장 주변 하천에 대해 조속한 복구와 수해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하천변 공공체육시설은 축구장 6면, 야구장 2면, 족구장 1면 등 경기장 9면과 이동식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양동 복개상가 하부주차장이 있는 하천 바닥은 퇴적된 토석류로 인해 유입된 빗물이 제대로 빠져 나가지 못해 자칫 큰 침수피해를 입을 뻔한 곳이다. 서구는 이들 시설에 대해 총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하여 복구와 함께 퇴적토 준설을 상반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진행상황을 보면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복구가 시급한 덕흥동 야구장(1면) 외 4개소(4면)의 경기장은 지난해부분복구를 완료하였고, 지난해 특별교부세를 사용하여 재해복구 실시설계를 시작한 덕흥동야구장등 경기장 2면과 족구장 1면은 현재 전면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마륵동 축구장과 하천변 이동식 화장실은 국비와 공제금을 확보해오는 5월 예산을 편성한 후에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해 나갈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 주변의 퇴적토 3,205㎥에 대한 준설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억원 전액을 국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현재 사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수일 내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준설사업으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빗물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어 지난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던 복개상가와 양동시장 입주자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하천변 공공체육시설 재해복구와 양동복개상가 하부 토석 준설을 신속하고안전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지원과 함께 수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