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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어린이주간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어린이 주간(5월 1일~7일)을 맞아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동관),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와 함께한다. 전시회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선정한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와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또한 서구는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서포터즈인 ‘영세이버’의 지원으로 작품 설명 및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꽃으로 만든 포토존도 마련했다. 특히 서구는 전시회에 오는 아이들에게 크라운제과의 후원으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가 그려진 카라멜메이플콘 과자를 나눠주고 어른들에게는‘남기다. 100가지 예쁜말’엽서에 전시 관람 후기와 다짐을 적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린이주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특히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인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어린이를 한 인격체로 대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존중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전국 최초로 ESG 가치를 도입해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여러 아동 관련 NGO단체 및 대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아동권리가 뿌리내리도록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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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보고 음악으로 힐링하고 ‘서구의 봄’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개한 3월 마지막 주말, 광주천변에서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광암교 하부 잔디밭에서 봄바람, 꽃내음,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음악회 ‘새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벚꽃 만개한 광주천을 힐링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서구가 광천‧유덕‧동천동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벚꽃길 아래에 마련된 주무대에서는 ‘고래의 꿈’, ‘사랑그놈’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바비킴 초청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공감 팝페라 커뮨, 광주예술종합 뮤지컬팀의 공연이 1시간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광주천변 일대에서는 전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걷기 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서구의 새봄맞이에 동 주민들도 발벗고 나섰다. 광주천변 인근에 위치한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은 동별로 마련된 소무대에서 마을합창단, 관현악연주, 케이팝 댄스(K-Pop Dance)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동별 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에 교통약자들을 위한 전기기차여행, 감성포토존 및 인생네컷, 야외피아노, 마음안심버스, 공유자전거 무료대여, 사회적경제 이음장터, 스탬프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바람 쐬러 나왔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힐링음악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차원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며 새봄의 기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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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금호2동,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광주 서구 금호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광환)가 지난 22일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주민 공론의 장’인 온라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유튜브 송출을 통해 개최된 온라인 주민총회는 지난 3월, 제3기 금호2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주민자치회의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이번 주민총회에 상정할 마을의제 발굴을 위하여 지난 4월, 마을비전계획수립 아카데미와 5월, 화개초등학교 학교총회를 개최하여 세대간 의견을 공유하고 마을에 필요한 의제들을 논의하였다. 이렇게 발굴된 의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사전투표를 진행하여, 동 주민 전체의 63%가 넘는 18,2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통학로 사업’이 5,534표(30.3%)를 받아 1순위 의제로 선정되었다. 2순위부터는 ▲상설 아나바다장터 개최 ▲주민이 함께 꽃길을 만들고 걷자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운동 ▲마을주민 강사단 운영이 선정되었다. 조광환 주민자치회장은 “학교총회에서 발굴된 의제가 1순위로 선정되어 의미가 남 다르다”며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살기 좋은 금호2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미희 금호2동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마을의제들이 내년에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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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 「안내 꽃길」 추가 조성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치매안심센터로 가는 길목에 늘어선 전신주가 파랑, 보라, 주황 안내 꽃길로 조성된 데 이어 이번에는 노랑, 연두 안내 꽃길이 추가로 조성됐다. 이 안내 꽃길은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주택 밀집 지역이면서 갈래길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센터를 찾아오시는 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치매안심센터 인근 전신주에 구역별로 컬러 도색과 꽃그림 페인팅 등의 시각화 작업을 해서 길 안내와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함께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서구는 지난해 파랑, 보라, 주황 안내 꽃길을 조성하여 센터 접근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이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골목길로 변화시켰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센터 방문객들의 이동 경로와 교통수단 등을 고려하여 노랑, 연두 안내 꽃길을 추가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만들어진 안내길에 대한 페인팅 보완 등의 재정비 작업도 진행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안내 꽃길은 치매 환자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입장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조성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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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치매안심센터,「안내 꽃길」을 만들다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치매안심센터가 센터로 향하는 골목길의 전신주를 활용해 안내 꽃길을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 쌍촌동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갈래길과 골목길이 많아 이용하는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오거나 위치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찾는 이들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골목환경 개선을 위해 안내 꽃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구치매안심센터로접근하는주요 도로 세 곳에 세워진 총 26개의 전신주에 파랑, 보랑, 주황색으로 페인팅하는 방법으로 추진됐다. 도로별로 상징적인 색깔을 부여하고 파랑길, 보라길, 주황길로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센터 방문자의 접근 편이성을 높였다. 더불어, 해바라기, 장미, 튤립, 코스모스, 개양귀비, 제비꽃 등 색상이 뚜렷하고 친숙한 꽃을 디자인하여 도로 환경개선 효과까지 더 해져 지역주민에게 심미적 만족감까지 주고 있다. 특히, 이 꽃길은 광고물과 쓰레기로 불결하고 칙칙했던 거리를 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풍길 수 있도록 해 서구치매안심센터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추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등록,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신청등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