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지난 2년간 도로공사로 일시 폐쇄되었던 공항역 일부 엘리베이터와 출입구를 이달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 공항역 6번 출입구 인근은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지난 2022년 8월부터 실시한 「월전동~무진로간 도로개설공사」로 인해 역사 시설물과 확장된 도로가 맞붙게 되면서 일부 엘리베이터와 역 출입구의 이설이 불가피했다.
○ 이로 인해 그간 공사는 시민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안전하게 도로와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역 5번 출입구와 6번 출입구 사이의 엘리베이터를 10m 이동하고 6번 출입구는 기존보다 29m 연장하는 공사를 펼쳐왔다.
○ 이번 출입구 재개통으로 그동안 일시적으로 해당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이동약자들이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다시금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설물 이전 확장을 통해 노후된 시설물들을 전격 교체하고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으로 개선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긴 공사 기간 불편하셨을텐데도 시민 모두의 편의를 위해 이해해주신 승객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용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