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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용두동 일원 지적재조사 사업 마쳐

기사입력 2024.02.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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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서구청 전경 (1).jpg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용두동 4-1번지 일원 126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서구는 구룡·학동·신용마을일원을 대상으로 지난 202110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등을 통한 경계조정·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의결 경계결정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고 토지대장·지적도 등 관련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이로써 서구는 해당 지역 토지를 정형화해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 이용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등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구는 새로운 지적공부에 따라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하고, 향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김환모 토지정보과장은 “2030년까지 더 많은 사업지구를 선정해 지적불부합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과거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훼손, 마모 등 변형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정밀한 측량을 통해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를 맞춰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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