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약칭 광주민회)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오는 15일에 5.18민주화운동 교육관 대강의실에서 광주시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향자 국회의원(서구을, 무소속)이 발표하는 ‘세계경제와 반도체 그리고 광주경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2차 광주정치혁신강연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민회는 “이번 강연회는 민주, 인권, 평화, 통일의 광주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한 정치혁신과 광주경제를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반도체 단지조성, 인재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모색하기 마련되었다”며, “현직 국회의원 중에는 유일하게 반도체 전문가이자 광주정치의 혁신을 부르짖고 있는 양향자 의원을 모셔서 광주미래를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를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광주민회는 정치혁신을 바라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서 발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에 결성된 모임으로, 광주의 정치혁신 및 지역현안 그리고 경제발전에 관한 주제로 매월 1회 강연회 또는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광주민회, 정치를 말하다'는 주제로 만민공동회식 토론회를 진행했다.
광주민회에는 준비위원장으로 곽승용 국민의힘 부대변인, 송서율 청년연합 사무총장, 임한필 광산시민연대 수석대표, 민인선 전 민생당 비상대책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배훈천 커피루덴스 대표, 이경은 한국여성유권자광주연맹 회장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도,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 성향을 가지고 있는 20~60대 남녀로 구성된 준비위원 10명이 행사를 기획 및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