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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기술력 확보로 경쟁력 높인다

기사입력 2022.0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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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제운영 맡고 있는 ‘서울 신림선’ 개통 준비 현장 방문

    신림선 시운전 현장 방문.JPG


    광주도시철도의 관제 기술력이 투입된 서울 신림선 경전철이 5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은 17일 서울시 동작구 신림선 종합관제실을 방문, 개통 막바지 준비 현장 확인 및 시운전 열차를 시승하고, 파견 근무 중인 공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역까지 11개역, 총 7.76Km를 운행한다. 공사는 지난 해 5월부터 신림선 관제 운영, 개통을 위한 관리운영계획 작성,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이를 통해 수익 확장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냈다.

     

    특히 신림선 경전철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과 동일한 시스템인 고무차륜 및 무인운전 방식이어서, 2호선을 대비한 공사의 기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신림선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노하우가 향후 광주 2호선 개통 시 시행착오 최소화와 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사업에 적극 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신림선 뿐만 아니라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1호선 전동차 중정비 기술용역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 완벽한 2호선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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