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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명사 초청 독서아카데미’ 성료

기사입력 2021.10.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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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대상 인문학 배움터, 큰 호응 속에 막 내려

    독서아카데미(보자기 재활용 환경보호).JPG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13일 광주시 서구 본사에서 이효재 한복디자이너를 초청, ‘삶의 방향을 녹여내는 자연주의 일상’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참여 독서아카데미 인문학 특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효재 디자이너는 “더 나은 환경에 대한 고민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 모두의 의무”라면서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로 작은 부분부터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느리지만 바른 길’이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강의를 마지막으로, 공사는 지난 5월부터 7회차에 걸쳐 실시한 ‘독서아카데미’를 큰 호응 속에 마쳤다. 그간 공사는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 책과 함께 인문학을 배우는 열린 특강을 펼쳐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독서아카데미는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공사는 올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인문학 특강 외에도 역사내 책 사랑방 운영, 각 자치구의 스마트 도서관 유치 등 시민 독서 인프라를 강화하고, 사내 독서 지도사 양성 및 독서 동아리 운영 등 인문과 철학이 있는 경영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이번 독서아카데미가 코로나 위기로 힘든 시민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와 희망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전문 지식 강화와 폭넓은 교양 함양을 통해 발전하는 지역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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