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하철이 ‘AI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19일 광주시 동구 조선대학교 LINC+ 사업단 충장로산학협력거점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4월, 금남로4가역 지하 1층에 ‘문화예술 체험관’을 조성하고 일상 속에서 융복합 과학예술 체험을 즐기며 AI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특히 이 체험관에서는 디지털 커리컬쳐를 비롯한 인터렉티브 아트 활동, VR 미술체험 등 인공지능(AI)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 광주정신 제고를 위한 영상예술작품 상영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펼칠 예정이어서 어린이와 학생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양 기관은 이번 체험관 조성을 통해 조선대학교의 우수한 융복합 과학예술 콘텐츠를 시민 접근성이 우수한 도시철도 역에서 쉽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 지역민의 AI 관심도 제고와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지역민들이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AI를 생활속에서 만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AI 중심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역시 “이번 체험관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 사랑방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 행복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