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30일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그동안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해 오던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재활용선별장 관리운영 및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판매 ▲공영주차장 ▲유개승강장 ▲서구문화센터 ▲현수막지정게시대 ▲지정벽보판 사업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만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석 대상자도 발표 및 질의응답을위한 서구청 및 지방공기업평가원 관계자로 최소화했다.
주민들은 해당 시간에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서구가 마련한 유튜브(https://me2.kr/ph4zx)에 접속하면 공청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해 의견을 올릴 수도 있다.
사전 의견은 오늘까지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wangju.kr) 고시/공고란에 공개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결과’를 참고해 사전의견서 양식에 맞춰 담당자 이메일(ejchoi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전 의견은 이후 진행되는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 및 관련 조례 제정 시 검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사전 의견접수와 온라인 공청회에 적극적으로참여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당야한 의견 수렴을 통해 모범적인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